자국 리그 12명 명단 발표…모라, 멕시코 최연소 출전 될 수도
2026 북중미 월드컵에서 6월 18일 한국과 맞서게 될 멕시코의 월드컵 최종 소집 훈련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이 발표됐다.
자국 리그인 '리가 MX' 소속 선수 12명이 우선적으로 발표된 가운데 올해 17세인 '초신성' 질베르토 모라의 참가가 눈에 띈다.
하비에르 아기레 멕시코 대표팀 감독이 29일(한국시간) 발표한 5월 6일 훈련 캠프에 참가할 선수 명단에는 골키퍼 라울 랑헬(치바스)을 비롯해 수비수 이스라엘 레예스(아메리카)와 헤수스 가야르도(톨루카), 미드필더 루이스 로모(치바스), 에릭 리라(크루스 아술), 브리안 구티에레스(치바스), 공격수 아르만도 곤살레스(치바스)와 알렉시스 베가(톨루카) 등이 들어있다.
이 중 2008년 10월 생으로 만 17세의 초신성 질베르토 모라(티후아나)가 멕시코 최연소 선수 기록을 깰 전망이다.
모라는 공격형 미드필더와 윙어 모두 소화할 수 있으며 멕시코 리그 최연소 득점(15세 320일)기록도 갖고 있다. 지난해 7월 골드컵에서 멕시코 대표팀 최연소 출전(16세 257일) 및 성인 국가대표 메이저 국제대회 최연소 우승(16세 265일) 기록까지 세운 특급 유망주다.
모라가 부상 없이 최종명단에 든다면 멕시코 역사상 최연소 월드컵 출전 선수가 될 수 있다. AP 통신에 따르면 멕시코의 최연소 월드컵 출전 기록은 1930년 우루과이에서 열린 첫 대회에서 18세 88일의 나이로 출전한 마누엘 로사스가 갖고 있다. 17세에 월드컵 경기를 뛴 선수는 고(故) 펠레(브라질)를 포함해 7명뿐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