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적 배경에 디지털 기술 접목…실감나는 컨텐츠로
단군신화 속 '곰과 호랑이'가 3D 미디어아트로 살아나
삼국유사의 저자인 일연선사의 생애와 업적을 디지털 콘텐츠로 재현한 '일연대선사관'이 다음달 2일 대구 군위군 삼국유사테마파크에 문을 연다.
주제관(가온누리관)에 자리잡은 '일연대선사관'은 디지털 실감형 전시관으로 관람객들이 역사 속 현장에 와 있는 듯한 몰입감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전시관 내 LED 화면서에서는 삼국유사 속 단군신화의 주인공인 곰과 호랑이가 입체 영상으로 구현된다.
또한 일연대선사의 일대기를 비롯해 삼국유사 속 주요 인물과 신화적 사건들이 화려한 미디어아트로 펼쳐진다.
설명 위주의 전시에서 벗어나 전 연령대에 걸쳐 누구나 쉽고 흥미롭게 역사를 이해할 수 있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군위관광문화재단은 전시관이 역사적 기록물을 예술적 영상미로 승화시킨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 공간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더불어 지역의 역사 자산인 삼국유사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해 관광 활성화 및 생활인구 유입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사공정한 군위문화관광재단 대표이사는 "일연대선사관은 삼국유사라는 소중한 정신문화 자산을 미래 세대에게 전달하는 새로운 방식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