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AI 대전환' 지원 로드맵 제시… 2026년 AI융합사업 설명회 개최

입력 2026-01-28 16:4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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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시는 1월 30일 지역 7개 AI융합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2026년 AI융합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열고 제조·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대구형 AX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는 1월 30일 지역 7개 AI융합 기업지원기관과 함께 2026년 AI융합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열고 제조·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하는 대구형 AX 생태계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대구시 제공

대구시가 지역 산업 전반의 인공지능(AI) 대전환을 본격화하기 위한 기업 지원 로드맵을 공개한다.

대구시는 오는 30일 오후 2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1층 태양홀에서 '2026년 AI융합 기업지원사업 종합설명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대구시를 비롯해 DIP, 대구테크노파크(TP) 등 지역 AI융합 기업지원기관 7곳이 공동으로 참여해 추진 방향과 세부 지원 내용을 공유하는 자리다.

설명회에는 지역 AI융합 기업 임직원과 유관기관 관계자 등 약 200명이 참석할 예정이며, 각 기관이 추진 중인 기업 지원사업과 현장 적용 사례를 중심으로 정보 제공과 질의응답, 네트워킹이 진행된다.

이번 행사는 그동안 DIP와 대구테크노파크가 공동 주관해 온 AI융합 사업 설명회를 확대 개편한 것으로, 최근 제조·산업 현장의 AI 도입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참여 기관을 기존보다 늘려 총 7개 기관이 함께한다는 점이 특징이다.

참여 기관은 ▷대구시 ▷대구디지털혁신진흥원(DIP) ▷대구테크노파크(TP)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 ▷대구기계부품연구원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이다. 이들 기관은 AI융합 기업 지원 과제 약 100개를 소개하고, ▷제품 불량탐지 AI 시스템 구축 ▷AI융합 자율제조 공정 ▷AI 기반 제조결함·위험상황 관리 등 실제 산업 현장 적용 사례를 공유할 계획이다.

기관별로는 DIP가 ICT 및 제조산업 기반 AI융합 과제를, 대구테크노파크가 스마트 제조혁신 지원사업을 안내한다. 대구창조경제혁신센터는 AX 기반 스타트업 육성과 창업 전주기 맞춤형 지원사업을,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은 AI 자율제조와 로봇자동화 표준모델 구축 지원사업을 설명한다.

지능형자동차부품진흥원은 미래형 자동차 전장부품 기술·성능평가 지원사업을, 첨단정보통신융합산업기술원은 모빌리티 부품 분야 AI 실증 지원사업을 각각 소개할 예정이다.

설명회는 올해 대구시 AI융합 기업지원 시책 발표를 시작으로 기관별 사업 안내, 질의응답, 네트워킹 순으로 진행된다. 대구시는 이를 통해 지역 기업의 AI 기술 도입과 산업 현장 적용을 실질적으로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대구시는 올해를 'AX 거점 도약의 원년'으로 삼고, 산업 전반에 AI를 접목한 대구형 제조 AX 생태계 조성에 속도를 내고 있다. 이번 종합설명회를 계기로 기업 육성 지원과 AI 대전환 정책 추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정의관 대구시 미래혁신성장실장은 "이번 설명회가 지역 기업의 AI 도입과 확산을 가속화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AI 대전환 시대에 기업이 필요로 하는 지원 정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역 AX 추진을 속도감 있게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