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동혁 "통일교 특검법 수용 촉구 단식 시작"

입력 2026-01-15 14:49:33 수정 2026-01-15 15:23: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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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신동욱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귀엣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오른쪽)와 신동욱 최고위원이 15일 국회에서 열린 의원총회에 참석해 귀엣말하고 있다. 연합뉴스

장동혁 국민의힘 대표가 통일교 관련 특검법 처리를 요구하며 단식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15일 "본회의장에 필리버스터가 시작되는 순간 이곳 국회 본회의장 로텐더홀에서 특검법 수용을 촉구하는 단식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장 대표는 "이재명 대통령과 더불어민주당은 적당히를 모르는 사람들"이라며 "강아지도 어느 정도 배가 부르면 그만 먹는데, 이 사람들은 배 터지려고 해도 꾸역꾸역 멈출 줄 모른다"고 했다.

이어 "꾸역꾸역 2차 특검까지 하겠다고 한다"며 "정작 국민이 특검해야 한다고 요구하는 사건들은 눈 감고 귀 막고 버티고 있다"고 했다.

그러면서 "김병기를 특검하면 김병기로 끝나겠나"라며 "블랙폰 열어보면 정청래 대표부터 청와대 계신 분까지 이런 비리 저런 비리까지 줄줄이 엮여 나올 것"이라고 주장했다.

또 "전재수로 특검하면 전재수로 끝나겠나"라며 "통일교에서 돈 받은 이 정권 정치인들이 줄줄이 나오고 대통령이 수사에 개입한 내용까지 다 드러날 것"이라고도 주장했다.

장 대표는 아울러 "쫄아서 못 받는 것이고, 정권이 끝장날 걸 아는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덮어놓는다고 비리가 저절로 사라지지 않는다"며 "진실을 덮은 비용을 이자까지 붙여서 갚게 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날 올 때까지 우리의 싸움을 멈춰선 안 된다"며 "민주당 패악질을 국민께 제대로 알리고 국민과 힘을 모아 싸워야 한다"고 했다. 이어 "동트기 전 새벽이 가장 어둡다고 했다"며 "지금이 바로 그때"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