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중 과제교육으로 지역특화 디저트 상용화 기반 다져
경북 영주시가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농식품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지역특화식품 개발에 본격 나섰다.
시는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실질적인 식품 개발 성과를 창출하기 위해 '지역특화식품개발 활성화 과제교육'을 연중 운영실시하며 단순 이론이 아닌 실습·연구·평가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교육 과정을 추진하고 있다.
영주우리음식연구회(회장 김토경)가 주관하는 이번 과제 교육은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1회,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은 영주시 농업기술센터 농식품가공교육장에서 열리며, 지역 농산물을 활용한 디저트 개발을 핵심 과제로 설정했다.
교육은 영주우리음식연구회원 40명이 단순 조리 실습을 넘어 레시피 개발 → 제품 완성 → 평가·발표에 이르는 전 과정을 직접 수행한다.
특히 과제 연구 평가회와 발표회를 통해 현장에서 바로 활용 가능한 수준의 제품을 완성하도록 구성해 실효성을 높였다.
올해 교육은 지난 7일 '오색 과일 쌀강정(구슬강정)'을 시작으로 금귤정과, 모 약과, 양갱 시리즈, 주악과 인삼커피, 찹쌀브라우니와 쌀스콘 등 영주 농산물을 접목한 디저트 과제를 차례로 진행할 예정이다.
김토경 영주우리음식연구회 회장은 "이번 과제교육은 지역 농산물을 어떻게 상품화할 것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라며 "연구 결과를 실제 제품으로 연결해 영주의 식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양윤정 농촌지도과 생활기술팀장은 "과제교육을 통해 지역 농산물 소비 확대는 물론, 소규모 가공·창업으로 연계 가능한 특화 식품을 지속 발굴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한편, 영주우리음식연구회는 2020년 설립 이후 지역특화음식 개발과 향토음식 육성을 위한 과제교육, 장류 연구, 레시피 고도화 등 현장 중심의 활동을 꾸준히 이어오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