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지역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1조2천억원 규모의 '2025년 대구시 중소기업경영안정자급'을 지원한다.
시는 지역 기업이 시중은행에서 저리로 운전자금을 융자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고, 대출금액과 우대 여부에 따라 대출이자 일부(1.0~2.2%)를 1년간 시비로 보전한다.
올해는 장기간 고금리로 과중한 금융비용과 대출 상환 부담으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을 위해 2천억원 규모의 '전환자금'을 신설한다. 또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1천억원을 신설해 대구 최초 관광특구로 지정된 동성로와 지역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계획이다.
자금 신청 접수는 오는 17일부터 대구신용보증재단 및 신용보증기금·기술보증기금 각 지점에서 가능하다.
박기환 대구시 경제국장은 "관광특구 및 골목상권 활성화 지원자금 등을 통해 지역 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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