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백화점은 스크린파크골프 업체인 마실파크골프와 파크골프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25일 대백프라자 커뮤니티룸에서 진행한 이번 업무협약에는 박일한 대구백화점 영업본부장, 강상민 ㈜마실파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파크골프에 대한 지역의 높아진 관심을 반영함과 동시에 지역 내 파크골프 문화의 저변 확대를 위해 마련했다.
앞으로 대백프라자점은 마실파크골프와 전략적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상호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파크골프 체험형 매장 유치와 어울마당 등 시니어 용품 전문매장과의 공동 프로모션 등 지역의 중장년 고객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백프라자는 내년 2월 대백프라자 10층에 스크린파크골프 20여석과 실내 미니파크골프장, 파크골프 용품숍 등 관련시설을 유치한다. 또 입문자 및 동호회를 위한 파크골프 아카데미도 함께 운영할 예정이다.
황우교 대백프라자 점장은 "대형 유통점포 중 전국 최초로 파크골프 및 스크린 경기장을 선보이게 되어 의미가 크다"며 "전국에서 파크골프 취미 인구가 가장 많은 지역이 대구경북으로 알고 있으며, 파크골프를 즐기는 중장년 고객층이 급격히 늘어나는 만큼 이에 맞는 차별화된 문화체험시설을 지속적으로 선보이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