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가 오는 2028년까지 '절삭공구·공정 통합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지원한다.
시는 22일 산업통상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지원하는 2024년 산업혁신기반구축사업의 미래기술선도형 지정공모 과제에서 '절삭공구·가공 빅데이터를 활용한 첨단제조 플랫폼 기반 구축 및 실증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해당 실증사업은 제조 현장의 디지털 전환과 생산성 향상을 목표로 '절삭공구·절삭공정 통합 표준화 플랫폼'을 구축하고, 제조 현장의 지능화를 위한 인공지능(AI) 실증 및 기업 활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세부적으로 ▷데이터 검증센터 장비 및 웹서비스 솔루션 기반 조성 ▷절삭공구·가공 및 공작기계 기업 대상 이상감지·진단·예측 AI 솔루션 지원 ▷절삭공구·가공 데이터 표준화 및 데이터베이스 제공, 기업 지원 ▷산업융합 협력 네트워크 구축 등을 추진한다.
시는 대구기계부품연구원을 중심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 한국건설생활환경시험연구원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해 2028년까지 5년에 걸쳐 총 143억원을 투입해 해당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이달 본격적으로 문을 여는 전국 유일의 첨단공구기술지원센터에 AI 및 빅데이터와 관련한 신규 장비들을 추가로 도입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이재명 90% 득표율에 "완전히 이재명당 전락" 국힘 맹비난
권영세 "이재명 압도적 득표율, 독재국가 선거 떠올라"
이재명 "TK 2차전지·바이오 육성…신공항·울릉공항 조속 추진"
대법원, 이재명 '선거법 위반' 사건 전원합의체 회부…노태악 회피신청
이재명, 민주당 충청 경선서 88.15%로 압승…김동연 2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