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세대 ‘나눔 선순환’ 신호탄…총 2억 5천만원 기금 지원
교촌에프앤비㈜가 8일 기금 2억5천만원 규모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의 본격적인 시작을 알렸다.
이 사업은 전국의 아동들이 균등한 외식·교육 기회를 누리며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마련한 것이다.
앞서 교촌은 한국지역아동센터연합회와 지난 5일 서울 영등포구 선유지역아동센터에서 '제3회 아동건강 지원사업 기금 전달식'을 열고 본격적인 '나눔 선순환'을 시작했다.
지난해 경기, 강원, 대구 3개 지역에서 사업을 펼쳤던 교촌은 올해 해당 기금을 활용해 서울과 경북, 경남, 울산, 제주 등 5개 지역 아동들을 위한 다양한 식(食)·심(心)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교촌 사회공헌팀 관계자는 "장애인 인식 개선 교육과 나눔 활동, 치킨 만들기 체험 프로그램 등을 통해 아이들에게 색다른 경험을 제공하고 '더불어 사는 삶'의 가치를 일깨워 줄 계획"이라며 "자존감 향상 등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모할 심 지원 프로그램도 비중 있게 운영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교촌은 이번 전달식에 앞서 신학기를 맞은 669곳 아동복지시설 소속 아동·임직원 2만2천 여 명에게 외식비를 지원하는 '새학기 응원 치킨파티'를 기획,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기도 했다.
교촌에프앤비 관계자는 "앞으로 더 많은 아동들에게 도움의 손길이 닿도록 교촌의 '아동건강 지원사업'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을 부탁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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