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가 펼치고 있는 '저출생 극복 성금 모금 캠페인'에 정강민(53) 동영종합상사 대표가 청도군 제1호 기탁자가 됐다.
청도 청도읍에서 기업을 운영 중인 정 대표는 7일 청도군을 방문해 200만원의 저출생 극복 성금을 기탁했다. 특히 정 대표는 지난해 늦둥이 아들을 출산하는 등 슬하에 3남매를 둔 다둥이 아빠다.
경북도가 경북공동모금회와 함께 실시중인 이 캠페인은 11월까지 진행되며, 모금된 성금은 저출생 극복 및 출산 장려 사업비로 활용된다.
청도군은 저출생 극복 TF팀을 구성해 소아청소년과 개설, 출산장려금 지원, 다함께돌봄터 개소(3호점), 아동복지기금 조성, 온종일 완전돌봄, 일생활균형과 양성평등, 안심주거등 다양한 저출생 극복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하수 청도군수는 "다자녀 가정인 정 대표께서 모범적으로 저출생 극복을 위한 성금 모금에 선뜻 나서 주신데 대해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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