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비 24대, 인력 63명 투입해 40분 만에 진화
대구 북구 2층짜리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해 한밤 중 주민 9명이 대피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7일 대구소방안전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 5분쯤 북구 구암동의 2층 단독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4대, 인력 63명을 투입해 40분 만에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번 화재로 주택 내부 50㎡가 불타면서 가전 기구 등이 소실돼 소방 추산 2천2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화재 당시 거주자 9명이 건물 내부에 있었으나 자력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경찰과 소방 당국은 자세한 화재 원인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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