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운기와 나무 사이에 끼어
경북 울진에서 경운기를 조작하던 80대 남성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10일 경북소방본부에 따르면 전날 오후 1시 49분쯤 울진군 북면 부구리에서 경운기를 이용해 벌목 작업을 하던 중 경운기가 넘어져 80대 A 씨가 경운기 손잡이와 나무 사이에 몸이 끼이는 사고가 났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이 없는 채 병원에 이송됐지만 끝내 숨졌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