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은 5일 "사단법인 더나은세상과 함께 지난달 30일부터 폴란드 수도 바르샤바시와 원전 예정 지역인 코닌시에서 봉사활동을 벌이고 있다"고 밝혔다.
6일까지 진행될 봉사활동엔 국내외 대학생 24명과 한수원 직원 6명 등 30명이 참여햇다. 이들은 지역 홀몸노인과 노숙인, 취약계층을 위한 도시락을 만들고, 바르샤바대학, 코닌 초‧중등학교, NGO 기관 등에서 태권도, K-팝 댄스 등 문화 공연을 했다.
한수원은 지난해부터 폴란드 현지에서 봉사활동을 펼치는 등 폴란드와 우호적 관계를 지속하고 있다.
봉사에 참여한 김은수 한수원 사회공헌부장은 "이번 봉사활동을 통해 폴란드 현지 주민과 한걸음 더 가까워진 것 같다"며 "교류가 지속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수원은 2022년 10월말 폴란드 민간발전사인 ZE PAK 및 폴란드국영전력공사(PGE)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하고 폴란드에 한국형 신규원전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댓글 많은 뉴스
與 진성준 "집값 안 잡히면 '최후수단' 세금카드 검토"
李 대통령 "검찰개혁 반대 여론 별로 없어…자업자득"
안철수 野 혁신위원장 "제가 메스 들겠다, 국힘 사망 직전 코마 상태"
이재명 정부, 한 달 동안 '한은 마통' 18조원 빌려썼다
[정진호의 每日來日] 청포도의 꿈, 청진과 포항 쇳물로 길을 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