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울진의 한 다세대 주택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불이 나 2명이 숨지고 1명이 다쳤다.
1일 경북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 27분쯤 울진군 울진읍의 한 3층 다세대 주택 2층에서 불이 났다.
불이 나자 소방당국은 장비 16대와 인력 45명을 투입해 이날 오전 6시 21분쯤 불길을 완전히 잡았다.
이 불로 70대 아버지와 40대 아들이 숨지고, 70대 여성이 다쳐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 등을 조사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