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0년 7월 전 구간 개통, 토목문화유산 가치와 우수성 인정받아
한국도로공사가 1일 경부고속도로의 제1차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지정을 기념하는 현판식을 열었다.
경부고속도로 대표 관문인 서울영업소 인근 교통센터에서 열린 이날 행사는 한국도로공사 함진규 사장, 대한토목학회 허준행 회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감사인사, 현판 제막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은 대한토목학회 주관으로 국내 토목유산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자 올해 최초로 시행됐다.
1970년 7월 7일 전 구간 개통된 경부고속도로는 국가 경제성장과 국내 건설 산업의 기술적 향상 등 그 가치와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난 3월 30일 토목의 날 기념행사를 통해 가장 먼저 선정된 바 있다.
함진규 한국도로공사 사장은 "경부고속도로의 대한민국 토목문화유산 선정부터 현판식 행사에 이르기까지 노고를 아끼지 않은 관계자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 "앞으로도 공사는 모빌리티 혁신 고속도로 조성 등 고객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맡은바 임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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