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건희 여사 나이 듣고 감탄한 영국…"젊어 보이는 외모 놀랍다"

입력 2023-11-22 15:20:50 수정 2023-11-22 15:26:40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앞서 커밀라 왕비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윤석열 대통령이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가운데 영국 현지 언론이 김건희 여사의 미모와 패션에 관련된 보도를 내면서 큰 관심을 받고 있다.

지난 21일(현지 시간) 영국 대중지인 데일리메일은 "일부 영국인들이 김 여사의 나이가 51세라는 사실에 크게 놀랐다"며 "일부는 김 여사가 10년은 젊어 보인다고 말했다"고 보도했다.

해당 기사에서 현지의 한 피부과 전문의는 "나이를 거스르는 놀라운 외모는 다양한 비침습적 미용 치료 덕분일 수 있다"며 "김 여사의 빛나는 피부는 고급 스킨케어 등 엄격한 관리 체제 덕분일 수 있다"고 추측했다.

그러면서 "일반적으로 균형 잡힌 식단, 규칙적인 운동, 적절한 수분 공급 등의 생활 방식은 젊은 외모를 유지하는 데 크게 도움을 준다"고 덧붙였다.

또 영국의 뷰티 전문가이자 로라 케이 런던의 창립자인 로라 케이는 "김 여사는 활기차고 빛나면서 자연스러워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는 "김 여사는 눈과 입술만 약간 강조한 심플한 메이크업으로 간결함을 강조하는 방식을 사용하는 것 같다"며 "영부인의 헤어스타일은 평범한지만 눈에 띈다"고 호평했다.

그러면서 김 여사의 뷰티 비결에 대해 일상에서 피부 케어 루틴을 가장 우선시하는 점 등을 언급하며 피부를 위해 필러와 보톡스, 레이저 치료 등의 도움을 받을 것으로 추정했다,

한편 이날 윤 대통령은 영국 의회 연설에서 양국 간 문화협력 및 인적 교류 확대를 제안하며 "영국이 비틀즈, 퀸, 해리 포터, 그리고 데이비드 베컴을 가진 나라라면, 한국은 BTS, 블랙핑크, 오징어게임, 그리고 손흥민을 가진 나라"라고 언급한 바 있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 중인 윤석열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버킹엄궁에서 열린 국빈 만찬에 참석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이 끝난 뒤 커밀라 왕비와 함께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
영국을 국빈 방문한 윤석열 대통령의 부인 김건희 여사가 21일(현지시간) 런던 호스가즈 광장에서 공식 환영식이 끝난 뒤 커밀라 왕비와 함께 마차를 타고 버킹엄궁으로 향하고 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