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 중
서울 은평구 북한산에서 백골 사체가 발견됐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북한산 족두리봉 인근에서 발견된 신원 미상의 백골 사체 1구를 조사하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지난 19일 오후 4시쯤 북한산을 내려오던 등산객으로부터 '시신을 발견했다'는 신고를 접수하고 수사에 나섰다.
경찰 관계자는 "사체가 백골 상태로 발견돼 정확한 사고 원인과 신상, 사망 시점 등을 파악하기가 힘들다"며 "과학수사대를 통해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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