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10월 기준 고용률과 취업자 수가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대구시는 지난달 대구의 15세 이상 고용률은 60.2%로 통계청에서 지자체별 자료를 공개한 이후 10월 기준 최고치로 나타났다고 16일 밝혔다. 같은 기간 취업자 수도 126만1천명으로 가장 많았다.
또 10월 기준 대구의 경제활동참가율은 61.7%로 전년 동월대비 0.7% 포인트(p) 증가했다. 경제활동인구는 129만2천명으로 2만9천명 늘었으며 비경제활동인구는 80만4천 명으로 6천명 감소했다. 지역 고용관련 지표가 전년 동월 대비 9개월 연속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특히 지난달 상용근로자(고용계약 기간이 1년 이상인 근로자)는 통계작성 이래 10월 기준 최고치인 70만2천명으로 집계됐다. 질적인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일자리가 확대되는 추세다.
시 관계자는 "민선 8기 들어 규제 혁신을 통해 민간의 활력이 증대되고 안정적인 일자리가 늘고 있다. 향후 지속적인 투자 유치와 미래신산업 육성, 제2국가산단 조성 등이 차질 없이 추진된다면 청년을 위한 좋은 일자리가 더 늘어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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