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대구본부 조사, 중소제조업 평균가동률도 소폭 떨어져
대구경북 10월 경기전망지수(SBHI)가 전월 대비 하락했다.
26일 중소기업중앙회 대구지역본부에 따르면 10월 대구경북 업황전망 경기전망지수는 전월 대비 3.1p 하락한 80.6으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0.5p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대구가 80.6으로 전월 대비 2.7p 떨어졌고, 경북은 80.5로 전월 대비 3.6p 하락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이 84.7로 전월 대비 1.7p 하락, 비제조업은 76.2로 전월 대비 4.5p 떨어졌다.
항목별로는 수출, 생산 등이 전월 대비 상승할 것으로 전망됐고 자금 조달사정과 내수판매, 원자재 조달사정, 영업이익 등은 하락할 것으로 나타났다. 생산설비 수준과 제품재고 수준은 과잉 상태며 고용수준은 부족으로 예상된다.
9월 중 기업 경영상 가장 큰 애로사항은 내수부진(61.2%)을 꼽은 곳이 많았다. 다음으로 인건비 상승(48.2%), 고금리(34.4%), 원자재가격 상승(33.8%), 업체간 과당경쟁(31.6%), 인력확보 곤란(27.4%), 자금조달 곤란(26.3%) 등이 뒤를 이었다.
지난달 대구경북 중소제조업 생산설비 평균 가동률은 전월 대비 0.4%p 하락한 71.9%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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