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 촬영장에서 탈출했던 말 4마리가 인근 불교 사찰에서 '무사히' 발견됐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8일 오전 6시 30분쯤 강원 고성군 토성면 신평리 소재 사찰 화암사 경내에서 말 4마리가 발견됐다.
수km 떨어진 인근 드라마 촬영장에서 화암사까지 온 이 말들과 관련, 별다른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고, 발견된 후 촬영장 관계자 측에 무사히 인계된 것으로 알려졌다.
사찰 관계자는 발견 당시 말 4마리가 평온히 절 앞마당에 서 있었고, 먹이를 온순히 먹다 돌아갔다고 전했다.
BBS불교방송은 당시 말들이 화암사 스님들이 준 당근을 먹고 물을 마시며 경내를 산책했다고도 전했다.
한편, 신라 혜공왕 5년(서기 769년)에 창건된 화암사는 금강산 남쪽 줄기에 있어 '금강산화암사'라는 명칭으로도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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