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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일 오후 대구 신천 수위 상승으로 둔치 일부가 침수된 가운데 에어바운스 등 신천 물놀이 체험장 시설물들이 신천교 인근까지 휩쓸려 떠내려 오고 있다. 아래 사진은 전날 희망교 아래에 설치돼 있던 물놀이 시설물. 대구시는 신천동로 전구간 통제와 신천 둔치 출입 금지를 알리는 안전안내문자를 발송했다. 우태욱 기자 woo@im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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