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캐나다 밴쿠버에서 열리는 세계 최대 LNG 콘퍼런스인 '제20차 LNG 국제행사(이하 LNG 2023)'에 참석해 천연가스 공급망 강화에 나선다.
LNG2023은 국제가스연맹, 국제냉동학회, 가스기술연구소가 공동 주최하는 행사로 3년마다 열린다. 올해 행사에는 80개국 1만여 명이 참가한다.
올해 행사는 캐나다 가스협회 주관으로 개최되며 ▷지정학적 리스크가 LNG 시장에 미치는 영향 ▷최근 LNG 시장 변화 ▷탄소배출 저금을 위한 기술 혁신 등 주제를 다룬다.
가스공사는 해외 주요 에너지 기업이 모이는 이번 행사를 통해 에너지 수급 불안에 대비한 시장 정보를 파악하고, 안정적인 공급로 확보를 위해 대응책을 마련할 계획이다. 최연혜 한국가스공사 사장은 행사 기간 중 카타르 에너지부 장관, 말레이시아 PETRONAS그룹 회장 등과 면담을 갖고 천연가스 수급 안정 및 에너지 안보 강화를 위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한국가스공사 관계자는 "LNG 2023은 가스공사가 글로벌 에너지 기업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나라 가스 산업의 저력을 알리는 계기"라며 "적극적이고 활발한 교류 활동으로 LNG 도입선을 다변화해 더욱 경제적으로 가스를 공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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