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신규확진 1만4817명…1주 전보다 약 350명 감소

입력 2023-04-25 09:33:44 수정 2023-04-25 09:47:12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정부가 코로나19 감염자 격리 기간을 단축하고 위기 단계를 하향하는 엔데믹 로드맵을 발표했다.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이 29일 발표한 '코로나19 위기단계 조정 로드맵'에 따르면 이르면 5월부터 확진자 격리기간을 7일에서 5일로 단축하고 위기단계를 '심각'에서 '경계'로 하향할 것으로 예측된다. 사진은 이날 대기자 없이 한산한 모습의 서울 중구 보건소 선별진료소. 연합뉴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5일 0시 기준으로 우리나라 코로나19 확진자 수가 1만4천817명 늘었다고 밝혔다. 이로써 누적 확진자 수는 3천109만8천403명으로 집계됐다.

이날 신규 확진자 수는 전날(5천27명)보다 9천790명 적다. 일주일 전인 지난 18일(1만5천164명)과 비교하면 9천790명 적고, 2주일 전인 지난 11일(1만1천661명)보다는 3천156명 늘었다.

지난 15일부터 이날까지 일주일 동안 하루 신규 확진자 수는 1만1천682명→1만188명→4천946명→1만5천173명→1만6천508명→1만4천94명→1만3천596명으로, 일평균 1만2천312명이다.

이날 0시 기준 입원 중인 위중증 환자 수는 149명으로 전날(146명)보다 3명 많다. 전날 사망자는 7명으로 직전일(8명)보다 1명 적다.

지역별 확진자 수(해외유입 포함)는 다음과 같다.

▷경기 4천388명 ▷서울 4천147명 ▷인천 1천36명 ▷부산 486명 ▷대전 485명 ▷대구 429명 ▷광주 407명 ▷경남 572명 ▷충남 566명 ▷전남 468명 ▷전북 391명 ▷경북 391명 ▷충북 356명 ▷강원 327명 ▷세종 140명 ▷울산 117명 ▷제주 100명 ▷검역 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