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매대학 CCCG 대학생 16명, 13박 14일 방문
“영국도 인정하는 경북전문대 단기 교육프로그램”
영국 자매대학 CCCG(Capital City College Group) 대학생 16명은 29일부터 4월 10일까지 13박 14일 일정으로 경북전문대학을 찾았다.
이들은 경북전문대학이 운영하는 단기 교육프로그램 참여와 한국의 우수한 4차 산업 및 녹색성장 관련 교육, 한국 전통문화 교육 등을 배우기 위해 방문했다.
경북전문대는 지난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하고 영국 CCCG대학의 학생과 교직원 16명을 대상으로 영국 정부의 국비 지원 단기연수 프로그램을 시범 운영한 바 있다.
이런 노력에 힘입어 영국 CCCG대학 측은 오는 하계방학(7월) 중 26명, 내년 20명 등 추가로 경북전문대학교에서 국비 지원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할 계획이다.
영국 정부의 국비 지원 사업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BTS(BEST Turing Scheme)란 이름으로 ▷B(Beauty, 한국의 미) ▷E(Eco, 한국의 녹색성장) ▷S(Sprit, 한국의 정신) ▷T(Technology, 한국의 기술)라는 키워드로 세부 특화 교육활동을 운영한다.
특히 교육 프로그램에는 경북전문대학교 재학생 16명도 영국 학생들의 Buddy(버디)로 Man to man(맨투맨) 서포터즈로 참여해 영국 학생들과 함께 캠퍼스 문화를 공유하고, 해당 학과 전공 소개 등을 통해 글로벌 역량을 강화한다.
최재혁 경북전문대 총장은 "영국 CCCG대학의 방문과 지속적인 단기 연수 프로그램 유치로 교류활동이 탄력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대만과 우즈베키스탄 등 전세계 자매기관이 운영하는 단기 연수 프로그램을 유치할 수 있도록 교류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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