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당국 "화재 원인 조사 중"
경북 포항 한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30일 포항남부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11시 22분쯤 포항시 남구 연일읍 농가 창고에서 불이나 고추건조기와 화목보일러 등을 태우고 679만원 상당(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대원에 의해 30여 분만에 꺼졌다.
다행히 이 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화목보일러에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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