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부진, '대한민국 50대 부자'에 선정되기도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이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가 선정한 2022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에 이름을 올렸다.
포브스는 지난 6일(현지시간) 홈페이지에 해당 명단을 공개하며 이 사장이 85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지난해 89위였던 이 사장은 작년 대비 올해 4계단 순위가 상승했다.
포브스는 이 사장을 서울 최고의 숙박 및 콘퍼런스 센터 중 하나인 호텔신라의 사장이라고 소개했다. 또 삼성물산의 고문으로 지냈다고 했다.
포브스는 영향력과 언론 보도 등을 종합해 매년 영향력 있는 여성 100인을 선정하고 순위를 매긴다. 올해 이름을 올린 한국인은 이 사장이 유일하다.
이 사장은 지난 4월 포브스가 선정한 '대한민국 50대 부자'에서 8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올해 가장 영향력 있는 여성 1위에는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이 선정됐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 메리 바라 제너럴모터스(GM) 회장, 애비게일 존슨 미국 피델리티 인베스트먼트 최고경영자(CEO)가 차례로 2~5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위였던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전 부인 매켄지 스콧은 올해 11위로 내려왔다.
이밖에도 미국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가 24위, 팝스타 테일러 스위프트가 79위, 핀란드 총리 산나 마린이 83위, 온두라스의 첫 여성 대통령인 시오마라 카스트로가 94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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