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선 최초…차별화된 농업체험, 농가휴양체험, 농촌음식체험 등 호평
경북 예천에 있는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이 경북 최초로 2022년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대상을 차지했다.
농촌체험휴양마을 우수사례 경진대회는 농촌체험휴양마을 성공 우수사례를 발굴·홍보해 마을 간 선의의 경쟁 및 벤치마킹 기회를 제공하고 농촌체험휴양마을 운영 활성화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한국농어촌공사가 주최하고, (사)전국농촌체험휴양마을협의회 주관으로 열렸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1천183개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참여했다. 대상은 예천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이 선정됐다. 최우수상은 전남 순천 꽃마차마을, 우수상 경기 여주 품실체마을, 강원 횡성 산체마을, 제주 어음2리 어음분교, 전북 정읍 꽃두레행복마을, 경암 지리산 덕천강마을 등이 뽑혔다.
2016년 농촌체험휴양마을로 지정된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은 국내 최고 수준의 전통 한옥고택 100채(99칸 한옥터 포함)를 자랑한다. 또한 8km에 달하는 전국 최장의 전통 돌담길과 천연기념물 469호인 수백년 수령의 노송숲 단지, 선사유적 등 풍부한 관광자원을 보유하고 있다.
그간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은 고객 만족도가 높은 차별화된 가족형 프로그램 개발과 토산품 특성화 및 판매를 위한 전문가 컨설팅 등을 통해 주민 공동체 소득창출에 집중해오고 있다.

주요 사업에는 ▷전통적 농촌환경에 부합하는 농업체험 ▷유구한 문화유산을 활용한 농가휴양(숙박)체험▷맛집 중심의 농촌음식체험(5첩·7첩·12첩 반상 및 전통 시골밥상) ▷향토 풍습·풍속 중심의 교육 및 공예체험 등이 있다.
지원하 금당실전통체험휴양마을 위원장은 "앞으로 농촌의 인구 소멸 문제를 해결하고 청년이 몰려드는 마을을 만들기 위해 첨단기술을 접목해 한 차원 높은 6차산업 및 문화관광 기반과 주거환경 조성에도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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