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군 교육 협력 체제 구축 시너지 효과 기대”
경북전문대학교(총장 최재혁)는 28일 육군 제50보병사단(강철부대, 사단장 문병삼)과 학·군 교류 체제 구축 및 상호 교류에 관한 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제50보병사단 소속 직업군인 및 군 자녀에 대한 특별전형 혜택 부여 및 입학 시 장학 혜택 부여 ▷대학의 학생군사교육단(RNTC) 자원 확보를 위한 정기적인 홍보활동 지원 ▷장병 CS교육 지원 및 드론자격과 유지 교육 ▷급양 관리 관련 보수교육 및 특강 지원 ▷상호 간 각종 행사 초청 및 교류 등에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문병삼 사단장은 "군이 혼자 할 수 없는 부족한 부분을 지자체와 유관기관 등이 협업해서 함께할 수 있게 돼 시너지 효과가 클 것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양 기관이 서로 발전할 수 있도록 소통하고 논의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최재혁 총장은 "대학이 군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돼 기쁘다"며 "앞으로 협력·교류를 통해 장병들의 정서 함양과 사기 진작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경북전문대학교는 지난 2020년부터 제301학생군사교육단을 정식 운영한 후 2022년 국방부 부사관학군단 설치대학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3년 연속 선정됐고 2015년부터 시범 운영된 기간 동안 4번의 평가에서 전 분야 '우수' 평가를 받은 바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문병삼 제50보병사단장, 박수성 인사계획장교, 최재혁 경북전문대학교 총장, 이규식 산학협력단장, 송준화 군사학과 학과장, 노상호 학생군사교육단 단장 등 관계자 6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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