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에도 "3마리 봤다" 신고
경찰, 소방·엽사 동원해 수색 중
대구 남구의 한 산책로 주변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돼 관계당국이 수색에 나섰다. 앞서 발견 신고가 들어왔던 지역에서 불과 2주 만에 재차 목격담이 나온 것이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9시 21분쯤 대구 남구 앞산 수덕사 인근 고산골 맨발 산책길 인근에서 "멧돼지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소방당국 및 남구청 엽사 등과 공조하며 앞산 일대를 수색하고 있다.
남구청은 이날 오후 9시34분쯤 발송한 안전안내문자에서 멧돼지 출몰 사실을 알리며 주민들에게 안전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멧돼지가 출몰한 지역은 불과 2주 전에도 목격 신고가 접수된 곳이다.
남구청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7시 30분쯤에도 맨발 산책길 인근에서 "멧돼지 3마리를 목격했다"는 신고가 들어왔다. 관계당국은 당시에도 수색·포획 작업을 펼쳤지만 끝내 멧돼지를 발견하지 못했다.
경찰 관계자는 "최근 멧돼지가 앞산 맨발 산책로 쪽에서 자주 출몰하고 있다"며 "발견 시 가까이 다가가지 말고 즉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