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보다 19.32% 증가…시민생활 안정 최우선
경북 영주시는 2023년 본예산(안)을 지난해보다 19.32% 증가한 9천500억원 규모를 편성, 영주시의회에 제출했다.
영주시 내년도 예산은 일반회계 8천623억원과 특별회계 877억원이다.
농림 분야 주요사업은 귀농귀촌인 정착준비 보금자리 조성 49억5천만원, 유기질비료 지원사업 27억7천만원, 저비용 멀티 사과원 시스템 조성사업 10억5천만원 등이다.
지역개발 분야 주요사업은 역세권 도시재생 뉴딜사업 49억3천만원, 죽계지구 하천재해예방사업 34억6천만원, 영주 첨단베어링 국가산업단지 조성사업 23억9천만원 등이다.
또 문화 및 관광 분야 주요사업은 영주댐수변 생활체육공원 조성 53억원, 시민운동장 생활체육공원 조성 49억8천만원,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 10억3천원 등이다.
환경 분야 주요사업은 전기자동차 구매 지원 40억9천만원, 소백산물길 자연생태 숲 조성사업 26억원, 용암산 이끼생태공원 조성사업 12억원 등을 편성했다.
이외에 영주사랑상품권 할인보전 90억원, 지역소재 대학교 재학생 지원 27억6천만원, 중고등학교 신입생 교복 지원 5억4천만원, 노후민방위비상급수시설 개선사업 3척6천만원 등을 편성했다.
박남서 영주시장은 "내년 예산은 일자리 창출과 농업 분야 경쟁력 향상, 경제회복, 시민생활 안정 도모, 문화관광도시 건설에 중점을 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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