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폭행과 경찰 밀치는 등 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검찰 송치 계획"
대구 북구 한 편의점에서 술에 취한 채 처음 본 사람을 폭행하고 출동한 경찰을 밀친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강북경찰서는 폭행과 공무집행방해 혐의 등으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15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0일 오후 2시쯤 북구 한 편의점에서 난동을 부리다 처음 본 60대 여성과 그의 아들을 폭행한 혐의를 받고 있다. 또 출동한 경찰을 밀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당시 술에 취한 상태에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현재는 불구속 상태로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주취 폭행으로 혐의가 인정된다고 보이고 곧 검찰에 송치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