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 성심요양원과 기부 등 사랑나눔 29년째
올해 창립 30주년을 맞은 구미국가산업단지 내 소재부품 전문기업 덕우전자㈜(대표이사 이준용)가 어르신들의 안식처인 구미 성심요양원과 30여년간 기부 등 사랑나눔을 이어가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덕우전자는 1992년 회사 설립 후 창업자인 이재민 회장의 남다른 의지로 성심요양원에 기부와 봉사활동을 시작했고, 그 사랑나눔은 대를 이어 가고 있다.
덕우전자는 그동안 성심요양원에 연간 1천여만원 등 매년 크고 작은 기부를 했으며, 특히 2020년 5월 이재민 회장은 사재를 털어 2억원의 통큰 기부를 하기도 했다.
이 외에도 덕우전자는 사회복지시설 및 지역 중고교생 후원 등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하고 있다.
회사는 이 같은 남다른 사회공헌활동과 고객 가치 창출 등으로 TV 기구 부품에서 모바일, 자동차 분야 핵심 원천기술을 보유한 전문기업으로 크게 성장했다.
최근엔 바이오, 반도체용 MEMS 센스 등 분야 투자를 통해 사업영역을 확대하며 지속성장을 향한 제2의 창업기를 맞이하고 있다.
이 회사 및 관계사는 올해 매출 3천억원 이상을 예상하며, 향후 수 년 안에 5천억원 이상의 매출을 기대하고 있다.
이 회사는 지난 4일 구미 BW웨딩에서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갖고, '현재를 만든 30년, 함께 만들 100년'의 의지를 다지기도 했다.
그리스도의 교육수녀회 이춘자 아네스 수녀는 "덕우전자의 남다른 기부로 성심요양원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 30여년 동안 한결같은 사랑나눔에 깊이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이준용 덕우전자 대표이사는 창립 30주년 기념식을 통해 "지금까지 이룬 것에 안주하지 않고 겸허한 자세로 미래를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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