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 3~4일 경기 화성시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
한국교통안전공단(이하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1월 3일부터 4일까지 양일간 경기도 화성시에 있는 교통안전공단 자동차안전연구원에서 '2022 전국 대학생 드론·UAM 올림피아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2년 도심항공교통(UAM) 공항실증행사(국토교통부 주관)'와 연계하여 차세대 항공분야 기술 확산 및 미래 인재 양성 선도를 위해 진행된다.
국토교통부와 한국교통안전공단이 주최하고 한국교통안전공단, 한국공항공사, 한국국토정보공사, 파블로 항공이 공동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4개 부문에 모두 66개 팀 251명 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 중 기체창작, 공간정보, 드론교통관리 등 3개 부문은 지난 7월까지 진행된 1차 심사를 통과한 20개 팀(기체창작 10개 팀, 공간정보 4개 팀, 드론교통관리 6개 팀)이 참여한다.
나머지 1개 부문(버티포트)은 지난 8월까지 참가신청을 받아 최종 심사가 완료돼 수상하게 된 버티포트 5개 팀이 참여한다.
대회 첫날에는 학술평가(기체창작), 둘째 날에는 개회식, 부문별 발표(교통관리, 공간정보, 버티포트), 비행성능평가(기체창작)가 이뤄지며 최종적으로 수상자에 대한 시상이 진행된다.
대회 수상자에게는 국토교통부 장관상,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상 등을 비롯하여 모두 3천6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교통안전공단 신규직 입사지원 시 서류전형 가점을 부여, 국토교통부 장관상 수상팀은 국내 콘퍼런스 등 주요 행사에서 발표 기회도 제공할 예정이다.
권용복 교통안전공단 이사장은 "올림피아드 대회를 통해 드론·UAM 분야의 차세대 인재들이 한 자리에 모여 지금까지 준비한 기량을 펼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며 "학생들이 드론·UAM에 관심을 갖고 도전정신을 고취시킬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과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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