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구미시,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 세미나 개최

경북 구미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경북도 메타버스 정책관과 경북 TP, 구미전자정보기술원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메타버스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세미나를 열었다.

경북도와 구미시는 'K-메타버스 중심도시 구미', '메타버스 수도 경북' 등의 목표 달성을 위해 상호협력하고 있다.

이날 세미나는 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G-Meta) 구축‧운영 방안 및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 연구결과 보고 등 주제 발표와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메타버스 융합진흥센터는 지역 주력산업과 메타버스 융합 촉진을 위한 거버넌스 구축, 융합진흥,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및 메타버스 생태계 조성을 주도할 전문조직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또 메타버스 사회혁신센터 구축‧운영을 통해 민간, 공공 등 지역 주체가 직접 참여해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메타버스 기반 사회혁신 플랫폼을 구축하고, 리빙랩 네트워크 운영, 콘텐츠 제작‧인력양성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두 개의 센터는 동북권 메타버스 허브, XR 디바이스 개발지원센터가 구축된 구미 금오테크노밸리 내에 설립해 메타버스 사업의 융합, 직접화를 통한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

이 외에도 시는 메타버스 산업단지 실증 사업, 한류 메타버스 전당, 메타버스 데이터센터 구축, 글로벌 메타버스 혁신 특구 등 메타버스 산업 선도를 위한 신규 사업을 준비 중이다.

배용수 구미부시장은 "경북도와 구미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적인 메타버스 수도, 메타버스 중심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지속적인 협력이 필요하다. 글로벌 수준의 메타버스 산업 생태계를 만들고 메타버스 융합산업을 확산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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