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를 주제로 조직변화 강조
유연한 생각, 신속한 행동의 행정시스템으로 바꾸자
"생각을 바꾸는게 시작입니다. 된다고 생각하면 안되는 일이 없고, 안된다고 생각하면 되는 일이 없습니다. 공직자는 언제나 긍정적인 마인드로 행정 업무에 나서야 합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지난 1일 민선 8기 첫 정례조회가 열린 안동시청 대동관 낙동홀에서 공직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생각을 바꾸면 미래가 보인다'라는 주제로 특강을 했다.
참석 공무원들도 이날은 편한 복장 차림으로 부서장·부서 구분 없이 친한 동료들끼리 자율적으로 자리를 정해 앉는 등 한결 편하고 자유로운 분위기였다.
권 시장은 "개개인의 변화가 모여 조직과 안동시의 발전에 기여하고, 소통과 생각의 전환을 통해 위대한 시민 새로운 안동을 이뤄나갈 수 있다"며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특히, "직원들이 고정관념을 깨고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춰 소통하며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해낼 수 있다는 긍정적인 자세로 업무에 임해줄 것"을 강조했다.
앞으로 매월 진행될 정례조회에서도 권 시장이 직접 연단에 올라 공직자들에게 브리핑을 통해 현안사업 등에 대해 보고하고, 관심과 공감대를 형성해가기로 했다.
권기창 안동시장은 "민선 8기 시민을 위한 행정을 실현하기 위해 공직 내부에서부터 조직문화를 변화해야 한다"며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아이디어가 나온다. 앞으로도 직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통해 생각은 유연하되 행동은 신속한 행정시스템을 함께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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