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칠곡군수어통역센터(센터장 곽승호)는 10일 센터에서 수어교실 회화반 수료식을 열었다.
이번 회화반 수료생은 16명으로 성인 학습자들이다. 이들은 지역의 다양한 현장에서 농아인과의 소통에 기여할 예정이다.
수료증을 받은 A 씨(40)는 "수어가 처음엔 어려웠지만 꾸준하게 공부한 덕분에 이젠 재미있고, 필요한 곳에서 소통에 기여할 수 있게 되어 뿌듯하다"고 했다.
곽승호 센터장은 "농아인과 소통을 목적으로 진행되는 수어교실이 회기마다 수강생이 늘어나 보람을 느낀다. 칠곡군 농아인의 의사소통을 위해 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칠곡군수어통역센터 수어교실은 입문반, 기초반, 중급반, 회화반, 고급반 순으로 각 3개월씩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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