접근성 높은 편의점과 협력해 청년대상 정신건강서비스 홍보 강화

경북 경산시는 청년들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역할을 할 '맘품 편의점(品)' 10곳을 지정,운영한다.
경산시는 4일 '맘품편의점(品)' 10곳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경산지역 맘품편의점으로는 사동팰리스점·옥산타운점·부적점·역전점·하양청구점·파밀리에점·옥곡대로점·뉴경산삼풍점·박물관점·영대점 등 10곳이다.
맘품(品)편의점이란 마음을 담은 물건을 판매한다는 뜻으로 높아지는 청년 자살률에 따라 접근성 높은 편의점을 선정해 이용객의 정신건강 및 자살 위기 여부를 살펴보고 생명지킴이로 활동하며 정신 건강서비스를 홍보하는 편의점이다.
최근 경상북도 20~30대의 자살률이 증가하고 있으며, 청년층의 사망원인 1위가 자살로 알려져 청년들의 자살 예방을 위한 노력이 요구되는 상황이다.
안경숙 경산시보건소장은 "앞으로 지역사회 자살 예방 안전망을 더욱 촘촘히 구축해 도움이 필요한 청년들에게 정신건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자살률이 감소할 수 있도록 청년층 자살 예방사업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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