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군제11전투비행단, 헌혈자의 날(6월14일)맞아 보건복지부장관 표창 수상

입력 2022-06-23 15:50:18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원장 이건문)은 공군 제11전투비행단(단장 김태욱)이 대한민국 헌혈자의 날(6월14일)을 기념하여 지난 21일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였다고 밝혔다.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은 혈액사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깊이 인식하고 지속적으로 헌혈에 참여해왔으며, 특히 2020년 코로나19 대유행 이후 헌혈자 급감으로 인한 혈액 수급 위기 상황 극복을 위하여 공군 제11전투비행단을 비롯한 예하 부대의 장병 및 군무원을 대상으로 사랑의 헌혈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하여 최근 4년간 총6,166명의 헌혈 참여를 통한 혈액수급 위기 극복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이번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게 되었다.

김태욱 단장은 "국가와 국민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는 일에 군인으로서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한 것이며, 헌혈에 참여해준 부대원 개개인들 모두에게 정말 감사드린다"고 말하며,"2022년도부터는 혈액 수급의 지속적인 안정을 위하여 연간 6회로 단체헌혈을 확대실시하 고 있다"고 밝혔다.

이건문 대한적십자사 대구경북혈액원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웠던 혈액수급 상황을 극복할 수 있게 협조해준 공군제11전투비행단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김태욱 단장을 비롯한 장병들이 함께 실천한 생명나눔 헌혈이 꺼지지 않는 생명의 등불이 되고 있다"며 표창 수여의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