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회사무과장 위원장으로 관내 학교장, 퇴직 공무원 등 총 7명 구성
영양군의회가 인사권 독립 첫 걸음으로 지난 9일 의회 의원사무실에서 '영양군의회 인사위원회 위원 위촉식'을 개최했다.
인사위원회는 의회사무과장을 위원장으로 관내 학교장, 퇴직 공무원 등 총 7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앞으로 3년간 군의회 소속 공무원의 임용·승진·징계 등 인사에 관한 사항을 심의·의결하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이날 의회는 위촉식에 이어 첫 인사위원회 회의를 열어 2022년도 인사운영 기본계획안 및 2022년도 제1회 일반임기제공무원(정책지원관) 채용계획안을 심의·의결했다.
장영호 영양군의회 의장은 "인사위원회 출범으로 의회 인사권 독립의 의미 있는 첫 걸음을 내디뎠다"며 "공정하고 의회의 특수성을 반영한 인사 운영으로 군민의 신뢰를 받고 전문성을 갖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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