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인순이·설하윤·박서진,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 위촉

가수 인순이. 영주시 제공

가수 설하윤. 영주시 제공

가수 박서진. 영주시 제공

가수 인순이·설하윤·박서진 씨가 오는 9월 개최되는 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재)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24일 영주시청 강당에서 이희범 조직위원장, 장욱현 영주시장, 홍보대사 및 소속사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가수 인순이·설하윤·박서진 씨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가수 인순이는 1978년 3인조 걸그룹 희자매로 데뷔해 '제6회 올해의 여성문화인상 수상' 과 '2018년 평창동계올림픽 홍보대사'를 역임하는 등 다양한 장르를 소화한 국민가수다.

설하윤은 강렬한 퍼포먼스와 호소력 짙은 보이스로 '트롯 전국체전'에서 4라운드에 진출, 가요베스트 대제전 신인상 등 다양한 수상 경력이 지니고 있다. 최근 신곡 '살아가누나'로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박서진은 '장구의 신'으로 불리며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와 '나는 트로트 가수다'에 출연한 바 있다. 포털사이트 팬카페 팬덤 랭킹 2위에 올라 차세대 트로트 스타로 주목 받고 있다.

홍보대사는 앞으로 축하공연과 사진‧홍보영상을 통한 광고출연 등 성공적인 엑스포를 위한 홍보에 적극 나서게 된다.

가수 인순이는 "세계적인 행사인 풍기인삼엑스포에 홍보대사를 맞게 돼 자랑스럽다"며 "책임감을 갖고 엑스포를 널리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희범 조직위원장은 "전 국민이 사랑하는 가수들이 엑스포 홍보대사에 위촉돼 든든하다"며 "아름다운 목소리로 엑스포를 빛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2022영주세계풍기인삼엑스포'는 '인삼, 세계를 품고 미래를 열다!'라는 주제로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23일까지 24일간 영주시 풍기인삼문화팝업공원 일원에서 개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