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협회 6월 A매치 3경기, 5월25일·27일·30일 차례로 티켓 오픈
파울루 벤투 감독이 이끄는 한국축구대표팀과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 1위 브라질의 A매치 티켓 예매가 25일 오후 5시부터 시작한다.
6월 2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이 경기는 프리미어리그 득점왕에 빛나는 손흥민(토트넘)과 현역 브라질 선수 최다 득점자인 네이마르(파리 생제르맹)의 대결로도 관심이 뜨겁다.
24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6월 A매치 기간 국내에서 열리는 평가전 4경기 중 3경기 입장권을 축구협회 온라인 판매 사이트 플레이KFA(www.playkfa.com)를 통해 25일부터 차례로 판매한다.
6일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치러지는 칠레전은 27일 오후 5시부터, 10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개최되는 파라과이전은 30일 오후 5시부터 티켓이 오픈된다.
등급별 좌석 위치와 가격 등 자세한 티켓 정보는 플레이KFA와 축구협회 홈페이지, SNS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입장권 일부 수량은 하나은행 모바일 앱 '하나원큐'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
한편 벤투호는 6월 A매치 4연전에 대비해 손흥민·황의조·황희찬 등 최정예 멤버를 선발했다. 2022 카타르월드컵 실전 모의고사인 만큼 벤투 감독은 평소보다 많은 28명을 뽑았다.
대구FC의 수비수로 활약 중인 홍철과 김천상무 캡틴 정승현을 비롯해 고승범, 권창훈, 조규성도 이름을 올렸다.
브라질도 네이마르를 비롯해 올 시즌 스페인 라리가에서 14골·12도움을 올린 비니시우스 주니오르(레알 마드리드), 프리미어리그에서 8골·9도움을 기록 중인 가브리엘 제주스(맨체스터시티) 등 호화 공격진이 총출동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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