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달성군수 후보 경선에서 탈락한 강성환 전 대구시의원이 대구시의원 달성군 제3선거구(다사‧하빈)에 무소속 후보로 등록했다.
강 후보는 국민의힘 공천을 받은 다사읍 부곡리 이장 출신인 손한국 후보와 맞붙는다.
공무원 출신으로 다사읍장과 하빈면장을 3년 6개월 동안 지낸 강 후보는 "지난 4년 간 대구시의원의 경험으로 다사읍을 대구의 대표적인 도시근교 농업의 중심지로 발돋움시키기 위해 대구철도 2호선을 하빈 동곡리까지의 연장에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했다.

한편 하중환 전 달성군의회 부의장은 대구시의원 달성군 제1선거구(화원‧가창)에서 무투표로 당선됐다.
하 후보는 "지난 8년 간 달성군의원의 경험을 살리고, 지역 국회의원인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힘을 합쳐 대구교도소 후적지를 중심으로 하는 구도심 재개발 사업 성공에 혼신의 힘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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