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피렐라·원태인, 올곧은병원 시상 4월 월간 MVP

입력 2022-05-15 14:07:49 수정 2022-05-15 18:55:10

삼성라이온즈 원태인과 호세 피렐라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삼성라이온즈 원태인과 호세 피렐라가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삼성라이온즈 제공

마운드와 타석에서 각각 맹활약을 펼치고 있는 삼성라이온즈 외야수 호세 피렐라와 투수 원태인이 올곧은병원에서 시상하는 4월 월간 MVP로 선정됐다.

피렐라는 4월 한 달간 25경기에 출전해 타율 0.390(100타수 39안타), 2홈런 15타점 17득점 OPS 0.990를 기록했다.

올해 새롭게 시작된 덕아웃 MVP의 첫 수상자로는 토종 에이스로 거듭난 원태인이 선정됐다. 원태인은 4월 한 달간 4경기에 출전해 1승 1패 평균자책점 3.52를 기록했다.

월간 MVP로 선정된 피렐라와 원태인에게는 소정의 상품권이 주어졌다. 지난 2019년부터 4년째 월간 MVP를 후원하고 있는 우동화 병원장은 "올해도 라이온즈와 동행 할 수 있어서 기쁘다.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고 앞으로도 좋은 인연을 이어갔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