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과 TBN 대구교통방송이 함께 마련하는 '숲속열린음악회 with 이현공원'이 7일부터 3주간 매주 토요일 오후 5시 30분 이현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 발라드‧포크‧록 등 다양한 장르의 유명 아티스트와 지역 뮤지션들이 함께 선보이는 콜라보 형식의 음악회다.
7일 펼쳐지는 첫 무대엔 우리나라 대표적인 퓨전 재즈밴드로 수많은 히트곡을 보유한 '봄여름가을겨울'과 대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인디밴드 '모노플로'가 출연한다. '계절의 향기'를 주제로 봄 향기 가득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
14일엔 '대한민국 OST 여왕'으로 불리는 가수 백지영, TV 오디션 프로그램 '내일은 국민가수' 우승자인 박창근과 3위 입상자 이솔로몬, 대구 어쿠스틱 밴드 '이유밴드'가 출연해 '치유의 숲속'이란 주제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준다.
마지막 21일엔 그룹 god 출신 가수 김태우와 실력파 여성 가수 에일리, 대구 5인조 뮤지션 사필성밴드가 무대에 오른다. '노을의 전경'을 주제로 노을의 감성이 물씬 묻어나는 곡을 선보일 예정이다.
무료 공연이지만 사전 예매를 해야 한다. 매주 공연 3일 전인 수요일 오전 9시부터 인터넷 티켓링크나 서구문화회관을 방문해 예매하면 된다. 053-663-3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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