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1명, 2021년 3명, 2022년 3명 꾸준히 배출
지난해엔 대구대표 선발전 평가전서 여초부 종합 우승 거머쥐기도

대구 선원초등학교(교장 김인숙) 태권도부가 올해 전국소년체전 대구대표로 3명이 참가하는 쾌거를 이뤘다.
지난 26일 대구 실내체육관에서 열린 2022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 및 대구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선원초는 3체급을 석권(여초부 준우승)했다.
그동안 코로나로 소년체전이 취소된 2020년을 제외하고 3년 연속으로 대구 대표를 배출(2019년 1명, 2021년 3명, 2022년 3명)했고, 지난해엔 '대구대표 선발전, 평가전 여초부 종합 우승' 이라는 결실을 거뒀다.
이번 대회에서 1위를 차지한 주장인 선원초 6학년 박지후 군은 "마스크를 쓰고 연습을 하는 게 힘들었지만 노력한 만큼 좋은 결과가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 열심히 연습해 전 세계를 무대로 뛰는 글로벌 태권도 선수가 되고 싶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인숙 선원초 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선수들이 자신감을 갖고 앞으로 더 좋은 기량을 발휘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우리 학교 태권도부 학생들이 인성과 체력을 함께 키워 전국 대회에서도 우수한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 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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