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요일 치솟은 후 점차 하향" 오후 6시 26만9628명 확진

입력 2022-03-24 19:07:20 수정 2022-03-24 19:10:40

경기 6만8천233명, 서울 5만5천492명, 경남 1만8천516명, 인천 1만5천709명, 충남 1만3천390명, 경북 1만2천521명, 부산 1만2천87명, 전남 1만1천425명, 대구 1만1천99명, 광주 9천808명, 강원 8천746명, 전북 8천141명, 울산 7천437명, 대전 7천155명, 충북 5천308명, 제주 3천624명, 세종 937명

24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의 의료폐기물함에 자가진단키트가 쌓여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광주 북구 선별진료소의 의료폐기물함에 자가진단키트가 쌓여가고 있다. 연합뉴스

24일 오후 6시 기준으로 전국에서는 26만9천628명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코로나19) 확진자가 집계됐다.

이는 전날인 23일 오후 6시까지 집계된 29만5천240명 대비 2만5천612명 감소한 규모이다.

23일 중간집계 29만5천240명은 주말효과가 사라지며 확진자 발생 수가 치솟는 화요일이었던 그 전날(22일) 동시간대 집계 33만7천27명에 비해 4만1천787명 적은 수준이었는데, 이에 주중 확산세는 지난 화요일 정점을 찍은 후 점차 하향하는 모양새다.

이같은 흐름이 금, 토요일에도 계속 이어지다 주말효과가 나타나는 일·월요일에는 확산세를 더욱 떨어뜨리는 데 이어, 다시 주말효과가 없어지는 화요일 확산세를 전 주 대비 낮추는 모습으로 이어질 지 주목된다.

즉, 감소세라는 판단은 다음 주 화요일(3월 29일) 일일 확진자 수가 전 주 화요일(3월 22일) 결과보다 유의미하게 감소할 경우 내릴 수 있을 전망이다.

최근 한 주, 즉 3월 17~23일 치 전국 일일 확진자 수는 이렇다.

40만6천896명(3월 17일)→38만1천421명(3월 18일)→33만4천665명(3월 19일)→20만9천145명(3월 20일)→35만3천968명(3월 21일)→49만881명(3월 22일)→39만5천598명(3월 23일).

이어 3월 24일 치는 중간집계 감소 추이를 감안하면 30명 중후반대로 재차 떨어질 가능성이 제기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지역별 신규 확진자 수는 다음과 같다.

▶경기 6만8천233명 ▶서울 5만5천492명 ▶경남 1만8천516명 ▶인천 1만5천709명 ▶충남 1만3천390명 ▶경북 1만2천521명 ▶부산 1만2천87명 ▶전남 1만1천425명 ▶대구 1만1천99명 ▶광주 9천808명 ▶강원 8천746명 ▶전북 8천141명 ▶울산 7천437명 ▶대전 7천155명 ▶충북 5천308명 ▶제주 3천624명 ▶세종 937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