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경기장 27곳에서
대구 내 초·중 261곳에서 2천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 참가

올해 대구시소년체육대회가 이틀 뒤 시작된다.
대구시교육청은 오늘 25일부터 27일까지 대구스타디움 육상경기장 외 27개 종목별 경기장에서 '2022년 대구시소년체육대회'를 개최한다.
대구시교육청이 주최하고 대구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오는 5월 28일부터 31일까지 4일간 경상북도에서 개최되는 제51회 전국소년체육대회(소년체전)에 참가할 대표 선수 선발도 겸하고 있다.
대구 내 초·중학교 261곳에서 2천182명의 선수가 28개 종목에 참가해 동계 훈련 기간 동안 연습한 기량을 발휘하게 된다. 대구 대표로 선발된 선수들은 3차 강화훈련에 매진 후 제51회 소년체전에 참가한다.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종목별 담당자를 배정해 경기장 방역상황을 미리 점검한 뒤 경기를 진행한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대구시소년체육대회 참가 업무 매뉴얼'을 안내해 방역과 경기 운영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한편, 지난해 종목별 겸임대회로 열린 제50회 소년체전에서 대구시교육청은 ▷금 31개 ▷은 23개 ▷동 37개 등 모두 91개의 메달을 획득했다.
이영길 시교육청 체육예술보건과장은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최우선으로 철저한 방역 하에 이번 대회를 개최해 위축된 학교운동부 활동을 활성화하고 학생 선수들이 자신이 지닌 역량을 최대로 발휘할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했다.
댓글 많은 뉴스
이준석, 전장연 성당 시위에 "사회적 약자 프레임 악용한 집단 이기주의"
"대법원장 탄핵 절차 돌입"…민주 초선들 "사법 쿠데타"
5·18묘지 참배 가로막힌 한덕수 "저도 호남 사람…서로 사랑해야" 호소
민주당 "李 유죄 판단 대법관 10명 탄핵하자"…국힘 "이성 잃었다"
[전문] 한덕수, 대선 출마 "임기 3년으로 단축…개헌 완료 후 퇴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