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 교육을 통한 지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 위한 협력 기반 마련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사진 왼쪽)과 경북대학교(총장 홍원화)는 국제 바칼로레아(IB)의 운영 및 지원을 위한 협약식을 지난 15일 가졌다.
IB는 교사-학생, 학생-학생 간의 지속적인 상호작용으로 학생들의 생각을 확장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이 교육과정이 온전히 반영될 수 있는 논·서술형 평가를 하는 것이 특징인 교육 프로그램이다.
이번 협약으로 두 기관은 IB 교육을 통한 지역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상호협력 기반을 공고히 다졌다.
주요 협약 내용은 ▷IB 운영과 지원을 위한 상호 인적·물적자원 공유 및 교육 인프라 적극 활용 ▷미래 창의융합형 지역 인재 양성 및 선발을 위한 교육과정 연구 및 진로·진학 자문 분야에 대한 상호 협력 ▷학생 교육 및 교원 역량 강화 연수의 상호 지원과 협력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외에도 지난 2019년 7월 IB 본부와 IB 디플로마 프로그램(DP)의 한국어화 추진 협약(MOC)을 체결하는 등 IB 지역 정착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 결과 초등학교 3곳, 중학교 3곳, 고등학교 3곳 등 모두 9곳이 IB 월드스쿨 인증을 받았다.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거점 국립대학과 협력 교육체계를 확립함으로써 IB의 성공적인 안착에 기여할 수 있게 됐다"며 "IB 프로그램의 질을 향상하기 위해 앞으로도 대학과 교류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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