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으로 미국과 캐나다 등 24개 팀이 참가한 성인 대회서 깜짝 성과
국가대표 후보팀 자격으로 해외 전지훈련에 나선 경북 의성고교 컬링팀이 캐나다 성인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하는 깜짝 성과를 올렸다.
6일 의성군과 의성고교에 따르면 '2021 대한컬링협회장배 전국컬링대회'에서 우승한 의성고교 컬링팀(최원영·김효준·김진훈·이준화· 김민제)은 캐나다 셔우드파크컬링클럽에서 열린 국제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캐나다 국제대회에는 한국과 캐나다, 미국 등에서 총 24팀이 출전한 가운데 한국의 의성고교는 유일하게 주니어 선수로 출전했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선수들의 노력, 지도자들의 헌신, 컬링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좋은 결과로 이어진 것 같다"면서 "올해 각종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낼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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