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 11일까지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에서 접수
대구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직격탄을 맞은 지역 예술인과 전문예술단체, 공연업 사업자 등에게 개인별 50만원의 특별 지원금을 지급한다.
지원 대상은 지난 25일 현재 대구시 거주자로 예술인활동증명 등록 예술인과 대구시 소재 공연업 사업자 및 고유번호증 보유 전문예술단체로 모두 3천500여명으로 추산된다.
단, 정부가 지급하는 소상공인 방역지원금을 수령했거나, 올해 다른 분야에서 대구시 긴급고용안정 플러스 지원금을 받은 경우에는 중복 지급하지 않는다.
신청은 다음달 11일까지 대구문화재단 예술인지원센터를 방문하거나 홈페이지(artistcenter.or.kr)에서 온라인 접수를 하면 된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문화예술계는 코로나19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업종으로 공연, 축제 등이 위축되면서 피해가 누적되고 있다"며 "이번에 지원되는 특별지원금이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 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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